바른정당, 당명 제안자에 상금 200만원

입력 2017-01-13 09:29  

바른정당은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창당준비회의에서 공개 추첨을 통해 당명 제안자 가운데 1·2·3등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이 '바른정당'을 제안한 8명을 상대로 추첨을 진행한 결과, 경기도 평택에 거주하는 41세 회사원 문모 씨가 1등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씨는 상금 200만원을 받게 됐다.

2등상인 '깨끗한 보수상'은 인천광역시에 사는 함모 씨가, 3등상인 '따뜻한 보수상'은 서울 동작구에 사는 정모 씨가 선정됐다.

2등상과 3등상 상금은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이다.

바른정당은 이달 1∼7일 페이스북과 이메일로 당명을 공모해 6980건의 당명 후보를 추천받았다. 이 가운데 '바른정당'을 당명으로 확정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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